[점프볼=서호민 기자] 알드리지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를 결정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브루클린 네츠의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은퇴선언을 했다
갑작스러운 은퇴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
디 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알드리지는 최근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느껴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드리지는 "지난 3월 11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 도중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이 느껴졌다"면서 "밤이 되자 내 심장 박동은 더욱 이상해졌고 나는 큰 걱정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사실 알드리지의 건강 이슈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데뷔 초기 때부터 심장 부정맥의 일종인 울프-파킨슨-화이트 신드롬(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뛰는 현상)을 앓고 있었다.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지 않는 질환으로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중 울프-파킨슨-화이트 신드롬은 부정맥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질환에 속한다고 한다.
알드리지는 그 여파로 데뷔 시즌인 2006-2007시즌 마지막 9경기에 결장했고, 이후 2011-2012시즌과 2016-2017시즌에도 같은 증상이 재발해 결장한 바 있다.
은퇴를 결심한 알드리지는 "고심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 15년 동안 나는 농구를 최우선으로 두었고, 이제는 나의 건강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면서 "여러분들은 언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 그래서 모두가 매일 매일을 즐겼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그런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6-2007시즌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NBA에 데뷔한 알드리지는 16시즌 동안 총 1,029경기에 출전해 19951득점 8478리바운드 2034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14941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무엇이든 끝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하루 하루를 즐겨라. 나는 그렇게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알드리지가 남긴 마지막 조언이었다.
갑작스러운 작별이다.
지난 2월 28일 브루클린 네츠에 트레이드로 합류하며 대권 도전을 노리고 있던 라마커스 알드리지(35, 211cm)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서 너무 무서웠다”라는 말을 남기고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알드리지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에서 '질병'으로 분류되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때부터 불길한 기운이 감지되었었는데, 그의 몸 상태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고, 이는 은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알드리지는 개인 SNS를 통해 "지난 4월 11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 도중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이 느껴졌다"며 "밤이 되자 내 심장 박동은 더욱 이상해졌고 나는 큰 걱정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나아졌지만, 내가 태어나서 느낀 가장 무서운 순간 중 하나였다"며 "은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NBA에 입성한 뒤 15년동안 농구를 최우선시했다. 이제는 건강, 그리고 가족을 먼저 신경쓸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알드리지는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농구라는 스포츠가 나에게 준 모든 것이 감사하다. 커리어 내내 업다운이 많이 있었지만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다."
말을 이어간 그는 "나를 지명해준 포틀랜드 구단에게 고맙다고 전한다. 텍사스에서 온 마른 청년을 뽑아서 선수로 뛸 기회를 줬다. 포틀랜드에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샌안토니오 구단은 나와 내 가족에게 행복한 5년의 시간을 제공해줬다"라고 밝혔다.
최근 합류한 브루클린에게는 미안한 감정일 터.
"브루클린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나라는 사람 그 자체를 원했다. 현대 농구는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브루클린은 내가 평소에 하는 (올드스쿨한) 농구를 펼칠 기회를 줬다. 이 특별한 그룹과 짧게나마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끝으로 알드리지는 본인을 지지해준 팬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무엇이든 끝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매일매일을 즐겨라. 나는 그렇게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라는 말로 장문의 편지를 마무리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14939
아 ,, 원래 몸이 안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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